안녕하세요~! 마케팅하는 서울살이 푸하앙 입니다! 오늘은 소셜타이징과 코즈마케팅 비슷해보이는 두 개념을 자세히 알아보고 각각의 적용사례와 차이점까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마케팅을 공부하다보면 비슷한 개념들이 다른 용어로 쓰이고 있는 상황이 꽤 있는데요, 완전히 똑같은 의미를 지닌 경우보다는 비슷하면서로 다른 개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오늘 이 포스팅을 통해 두 개념 꽉 잡고 가보자구요~!
소셜타이징(socialtising) 이란?
소셜타이징(socialtising)은 사회적 관계(social network)와 광고(advertising)의 합성어 입니다.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상품에 대한 광고나 홍보물을 제작해 유통시키는 광고 형태인데요. 소비자가 자신의 관심사 안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진정성있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직접 광고물을 제작하므로 소비자와 제품 or 브랜드와 더 깊은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그 경험을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오록 장려한다는 부분이 더 큰 광고 효과를 가져올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소셜미디어 캠페인, 공모전, 공유 및 좋아요를 통한 참여활동들을 예시로 들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캠페인이 잘 활성화될 경우 일종의 "사회적 입소문"을 촉진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 간에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소셜타이징 성공사례 : 나이키(Nike)
나이키는 소셜타이징을 통해 고객들과 강력한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브랜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운동, 피트니스, 스포츠에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동 선수들과 협업하여 그들의 이야기와 운동에 대한 열정을 고객들과 공유하고 있죠. 또한, 사용자생성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참여를 촉진하고 있는데요, 소셜미디어 캠페인 중에는 특정 테마나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사용자들로부터 운동하는 모습, Nike 제품을 활용한 활동 등을 나누고, 이를 통해 최고의 콘텐츠를 선정하여 홍보로 활용합니다.
특히 NTC(Nike Training Club)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운동 도전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서로를 도전하고 자극하며, Nike 브랜드와의 상호작용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NRC(Nike Run Club)과 같은 어플리케이션은 운동 기록을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들 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어요.즉, 나이키는 소셜타이징 전략을 통해 운동과 활동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의 문화를 형성함과 동시에 사용자들이 브랜드와의 강한 연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코즈마케팅(Coz marketing) 이란?
코즈마케팅(Coz marketing)은 '협업'과 '존중'이라는 뜻을 담은 용어로, 기업이 소비자와 함께 가치를 창출하고 협업하는 마케팅 전략을 의미합니다. 소셜타이징과 비슷하게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관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소비자에게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 브랜드 간 공동참여와 협업을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입니다.
코즈마케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상호작용 및 협업에 초점을 맞춘다. 앞서 설명드렸던 부분인데요. 브랜드와 소비자 간에 양방향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므로 제품 개발, 디자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수용하고 반영합니다. 두번째, 소비자를 중심으로 접근한다. 소비자의 니즈와 의견을 중시하며, 브랜드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설계해 브랜드 경험을 더욱 개인화 및 맞춤화 합니다. 세번째, 존중과 투명성이 중요시된다. 협업을 중시하는 만큼, 다른 마케팅보다 소비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강조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기업은 소비자들과 소통하면서 존중을 표현하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네번째, 공동체를 구축한다. 소비자들 간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을 강조하며, 브랜드는 소비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여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증진시킵니다.
코즈마케팅 성공사례 : LEGO(레고)
LEGO는 LEGO Ideas라는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의 레고 디자인을 제출하고, 다른 소비자들은 이에 투표하여 제품화되도록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커뮤니티 플랫폼에서는 사용자들이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는데요, 이를 통해 LEGO 팬들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LEGO는 소비자들이 레고 놀이를 통해 만든 창작물을 촉진하고 공유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LEGO 브랜드와의 상호작용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마케팅을 통해 LEGO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강한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브랜드 로열티를 증진시키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성공을 거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셜타이징(socialtising) 과 코즈마케팅(Coz marketing) 의 차이점
소셜타이징의 목적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브랜드의 홍보를 증진하고 소비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브랜드 인지도와 홍보 효과를 높이는 것입니다. 코즈마케팅은 소비자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여 브랜드 로열티를 증진시키는 것이죠. 소셜타이징의 목적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홍보효과라면, 코즈마케팅은 소비자간의 관계강화와 브랜드 로열티 증진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소셜타이징은 주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캠페인에 참여하고 공유하는 것을 강조하는 반면, 코즈마케팅은 소비자 참여와 협업을 중시하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공동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둘은 상호 보완적일 수 있으며, 소셜타이징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후에는 코즈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더 깊고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식으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른 소셜타이징과 코즈마케팅! 두 용어 모두 소비자가 깊게 개입하는게 주요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마케팅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용어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