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기본용어 (ATL, BTL) 장단점과 특징 및 예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서울살이 마케터 푸하앙 입니다! 오늘은 마케팅 용어중 ATL과 BTL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ATL과 BTL은 마케팅 전략의 두 가지 주요 유형을 나타내는 약어인데요, 각자 어떠한 방향성을 가진 마케팅 방안인지, 특징은 어떻고 우리 주위에서 어떠한 광고로 라이브 되고 있는지에 대해 한번 자세히 알아볼게요! 그럼 오늘도 스타트!

 

ATL (Above the Line) 이란?

ATL은 대중 매체를 통해 대규모로 광고를 전파하는 전략인데요, 주로 브랜드 인식을 높이고 널리 알려지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게 중요하다는 것이죠. 각 대중 매체에 걸맞게 다양한 광고 형태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ATL 마케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앞서 언급했듯 대중매체를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잡지, 인터넷 등을 이용하는데요, 이로 인해 넓은 시청자와 독자층에게 광고를 전달합니다. 두번째는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벌인다는 것입니다. 대형 광고 대행사와 협력하여 큰 예산을 투입하여 광고를 제작하고, 전국적 또는 국제적으로 광고를 배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번째는 브랜드 인식 강화가 목표라는 것인데요, 브랜드가 인지도가 높아지면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신뢰하고 제품 또는 서비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광고를 진행하게 됩니다. 네번째로는 대중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노래나 슬로건,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토리, 감동적인 영상 등을 활용해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해 기억에 오래 남도록 설계 합니다. 마지막으로 결과추적이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대중매체를 통해 광고를 전파하기 때문에 광고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정확한 결과를 추적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그럼 ATL 마케팅은 어떤 식으로 라이브 되고 있을까요? 예시를 들어 살펴보자면, 코카콜라의 TV광고를 말씀드리고 싶네요. "Open Happiness" 슬로건 및 여러 광고가 가장 알려져 있는데요. 매번 팹시와 코카콜라 중 어느 브랜드를 선호하는지 설문조사가 이뤄지곤 하는데, 항상 코카콜라가 압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사실 콜라는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맛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죠.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코카콜라를 더 선호할까요? 그 이유는 캠페인 속에 녹아있는데요, 코카콜라는 매해 광고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코카콜라는 곧 행복이다'라는 내용을 각인 시키고 있다죠. 슬로건으로도 이어집니다. '행복을 여세요 Open Happiness' 이 슬로건을 10여년째 사용하고 있다네요. 북극곰이 행복하게 코카콜라를 마시는 장면, 여러 사람들이 파티를 할때 코카콜라를 가지고 서로 웃음짓는 장면 등 많은 광고를 통해 펩시에는 없지만 코카콜라에는 행복이 있다 라는 메시지를 여러 ATL 마케팅을 통해 전파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노래나 슬로건,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토리, 감동적인 영상 등을 활용해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해 기억에 오래 남도록 설계'한다에 꼭 들어맞는 부분이죠?

 

이와 같이 ATL 마케팅은 랜드 인식을 증진하는데 효과적이지만,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특정 상품의 판매 증진이나 고객과의 개별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BTL (Below the Line) 마케팅 전략과의 조화가 필요한데요, 일반적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성하기 위해 브랜드 인식 확대를 위해 ATL을 활용하고, 동시에 특정 대상층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BTL 전략을 통합하여 사용합니다. 그럼 이어서 BTL 마케팅에 대해 알아볼까요?

 

BTL (Below the Line) 이란?

BTL (Below the Line)은 대중 매체보다는 개별 소비자 또는 특정 대상층과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주로 특정 제품이나 이벤트, 프로모션에 초점을 맞춰 효과적인 대상층과의 상호작용과 개인화된 마케팅을 목표로 진행합니다. BTL 마케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로 직접적인 상호작용 입니다. BTL은 개별 소비자 또는 작은 그룹과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는데요, 이를 통해 소비자들과 더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고,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BTL 마케팅은 이벤트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직접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등 정말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상호작용을 통한 고객을 유인한다는 점입니다. 소비자들과 상호작용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또는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고객 유인을 강화하며, 할인, 쿠폰, 이벤트 혜택 등을 통해 구매 동기를 높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번째로는 결과 추적이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개별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이므로 더욱 세세하게 결과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홍보보다 비용 효율적인 점입니다. 대중 매체를 이용하는 ATL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합니다. 

 

예시로는 흔히들 많이 겪어본 할인, 쿠폰, 적립금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세일즈 프로모션이 있겠고요, 기업이나 브랜드가 이벤트를 기획하고 개최하여 소비자들과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이벤트 마케팅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포츠 의류 브랜드가 스포츠 대회나 페스티벌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새로운 제품을 체험시켜주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을 예시로 들 수 있겠네요.

 

즉, BTL 마케팅은 ATL과 달리 대중적인 인지도나 브랜드 인식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구체적인 판매 증진과 고객과의 직접적인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쌓고, 그들의 니즈와 관심사를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ATL과 BTL은 각각 다른 장점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 두 가지 마케팅 전략을 효과적으로 조합하여 통합 마케팅 전략을 구성하는 것이 현대적인 마케팅에서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식을 확대하고 동시에 구체적인 판매 증진과 고객과의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렇게 ATL과 BTL 마케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마케팅이라는 건 특별히 어느 마케팅이 중요하고 다른 마케팅은 필요 없다라기보다, 어떻게 조합하고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갈리는 것 같아요. 오늘의 정보 전달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